김혜성, 벤자민 상대로 트리플A 5호 홈런에 13호 도루
이성훈 기자 2025. 5. 1. 11:30

▲ 김혜성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김혜성(26)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LA 다저스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볼파크에서 열린 엘패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남겼습니다.
이날 경기로 김혜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52가 됐습니다.
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인 좌완 투수 웨스 벤자민의 2구째 커브를 공략, 오른쪽 펜스를 넘겼습니다.
발사각 40도로 높게 떠오른 공은 111.3m를 날아갔습니다.
김혜성의 트리플A 5호 홈런입니다.
김혜성에게 홈런을 내준 벤자민은 KBO리그 kt wiz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활약해 KBO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입니다.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뛸 당시, 벤자민을 상대로 통산 타율 0.280에 홈런 1개를 뽑아낸 바 있습니다.
김혜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벤자민의 초구 체인지업에 맞아 출루했고, 2사 후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송구가 빠진 사이 3루까지 진출했습니다.
7경기 연속이자, 트리플A 시즌 13호 도루입니다.
김혜성은 6회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9회 마지막 타석은 삼진을 당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1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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