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잠수함 상가시스템 '신기술 개발·실증 테스트 성공

홍정명 기자 2026. 2. 27.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전기공학과 김태규 교수 연구진과 국립창원대 기술지주회사 지유 연구팀이 잠수함을 수중에서 안전하고 정밀하게 지지·정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잠수함 상가시스템(Submarine Docking & Lifting System)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잠수함 정비·유지보수 과정에서 요구되는 높은 정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규 전기공학과 교수팀과 창원대 기술지주회사 지유
"잠수함 정비·유지보수 시 요구되는 정밀도와 안전성 확보"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 전기공학과 김태규 교수 연구진과 대학 기술지주회사 ㈜지유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방식의 잠수함 상가시스템(Submarine Docking & Lifting System) 개념도.(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전기공학과 김태규 교수 연구진과 국립창원대 기술지주회사 지유 연구팀이 잠수함을 수중에서 안전하고 정밀하게 지지·정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잠수함 상가시스템(Submarine Docking & Lifting System)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잠수함 정비·유지보수 과정에서 요구되는 높은 정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개발된 상가시스템 신기술은 초음파 센서, 위치 센서 등 복합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잠수함의 위치와 하중 분포를 실시간으로 계측·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잠수함이 상가대에 정확히 안착되도록 제어할 수 있으며, 기존 수작업 중심 정렬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와 위험 요소를 대폭 줄였다.

특히 잠수함 입항부터 상가 완료까지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센서 융합 알고리즘을 통해 잠수함 선체의 미세한 기울기와 변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상가대 지지점별 하중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선체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대형 잠수함뿐만 아니라 다양한 함급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연구에 참여한 주창대·한수지 연구원, 지유 전호익 연구소장 등 핵심 연구진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정비 작업 안전성 향상 ▲상가 소요 시간 단축 ▲정비 품질의 표준화라는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새로운 방식의 잠수함 상가시스템(Submarine Docking & Lifting System)을 개발한 국립창원대학교 전기공학과 김태규 교수 연구진과 대학 기술지주회사 ㈜지유 연구진. 지유 연구진도 국립창원대 출신 석·박사들이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또한 디지털 계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력 관리가 가능해 향후 예지정비 체계, MRO 인프라, AI 제어 시스템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잠수함 건조 및 유지·보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 요구되는 높은 신뢰성과 반복 정밀도를 만족하는 핵심 기반기술로서 군수 지원 체계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국립창원대 DNA 산학협력본부장인 김태규 교수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아 있었지만 연구진들의 혁신적인 도전으로 좋은 결과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가시스템은 단순한 기계 장비를 넘어 센서 융합과 데이터 기반 제어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정비 인프라로, 향후 로봇 자동화·인공지능 기술을 추가 적용해 완전한 무인 상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