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W쇼 개막…밤바다 수놓을 야간관광 콘텐츠
국카스텐 록콘서트 출격

'2026 목포해상W쇼'가 오는 9일 오후 8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6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해상W쇼는 지난 202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추진돼 왔다. 목포의 밤바다와 하늘을 무대로 한 공연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누적 관람객 105만 명을 기록했다.
해상과 도심을 연결한 입체적인 공연 구성은 체류형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는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며 전국적인 야간관광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해 공연에서도 해양경관과 문화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개막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국카스텐이 출연해 강렬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국카스텐은 독창적인 음악성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다양한 세대의 팬층을 확보한 밴드다.
록 콘서트에 이어 펼쳐지는 해상 불꽃쇼는 목포해상W쇼의 하이라이트다. 최신 K-POP 음악에 맞춰 바다분수와 조명, 레이저 연출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이 진행된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분수와 빛, 불꽃의 조합은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야간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숙박과 외식, 관광 소비를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K-콘텐츠를 접목한 공연 구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목포해상W쇼는 올해 개막공연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8월1일과 9월19일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어 여름과 가을 시즌까지 관광객 유입을 이어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는 목포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 해양 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공연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