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내내 돌린 에어컨에서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바람은 나오니 대부분 그냥 넘어갑니다. 그런데 소리마다 원인이 다르고 그중에는 두면 정말 곤란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세 가지만 기억해 두십시오.

물 흐르는 소리가 이어질 때
실내기 안에서 물이 도는 듯한 소리가 계속 납니다.배수 호스가 꺾이거나 막혀 물이 안 빠지는 것입니다.그대로 두면 물이 넘쳐 벽지로 새어 나옵니다.바깥으로 나가는 호스 끝이 눌려 있지 않은지 보십시오.

덜덜거리는 진동음이 커졌을 때
실외기 쪽에서 덜덜거리는 소리가 커졌습니다.받침대 나사가 풀려 기계가 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주변에 물건이 닿아 함께 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실외기 둘레는 삼십 센티 정도 비워 두십시오.

쉬익 하는 소리가 날 때
바람이 시원하지 않으면서 쉬익 소리가 납니다.냉매가 새고 있을 때 나는 소리입니다.계속 켜 두면 압축기까지 무리가 갑니다.이 경우는 직접 손대지 마시고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물 소리, 덜덜거림, 그리고 쉬익 소리입니다.세 가지 다 소리로 미리 알 수 있습니다.한 해 쓰신 필터는 시즌이 끝날 때 한 번 씻어 두십시오.오늘 에어컨을 켜고 잠깐 소리를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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