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솔그룹 계열 IT 전문 기업 한솔PNS와 함께 ‘2024 한솔PNS·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우수한 AI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3년 연속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IT 분야 우수 스타트업 7개사를 발굴해 한솔PNS와 협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각로 운전을 안정화라는 추진 과제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솔PNS와 협력해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모집 분야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0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선정 규모는 2개사 내외다.

접수 기간은 7월22일부터 8월11일까지다. 선정기업에는 한솔PNS와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최대 6000만원 상당의 PoC 자금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TIPS 투자 검토 및 보육기업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AI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 역량,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AI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한솔PNS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뛰어난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21년 한솔PNS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솔PNS는 제조, 플랜트, 화학,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별 특화된 정보기술(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2022년 한솔코에버를 인수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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