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김용건 “늦둥이 35개월 子와 가끔 만나, 못 보면 영상통화”(아빠는 꽃중년)

이하나 2024. 9. 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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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이 늦둥이 셋째 아들과 꾸준히 소통하다고 전했다.

9월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성우는 둘째 아들과 함께 김용건의 집을 찾았다.

신성우와 둘째 아들 환준이가 도착하자, 김용건은 "우리 아들 오는 것 같다. 오면 내가 신발을 벗겨 준다. (늦둥이 아들과) 환준이하고 나이가 비슷하다"라고 익숙하게 환준이의 신발을 벗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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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용건이 늦둥이 셋째 아들과 꾸준히 소통하다고 전했다.

9월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성우는 둘째 아들과 함께 김용건의 집을 찾았다.

신성우와 둘째 아들 환준이가 도착하자, 김용건은 “우리 아들 오는 것 같다. 오면 내가 신발을 벗겨 준다. (늦둥이 아들과) 환준이하고 나이가 비슷하다”라고 익숙하게 환준이의 신발을 벗겨줬다.

낯선 곳에 신기해하는 환준이 모습에 김용건은 “많이 컸다. 초등학교 들어가게 생겼다”라며 환준이를 위해 준비한 간식거리와 장난감 트럭 선물을 건넸다. 김용건은 둘째 아들까지 동원해 환준이의 선물을 샀다고 밝혔다.

신성우도 산양삼을 선물하며 김용건에게 보답했다. 신성우가 “선배님 아기는 어떤가”라고 2021년 10월생인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에 대해 묻자, 김용건은 “가끔 본다. 요새는 말 좀 한다. 걔가 10월이면 36개월이 된다. 못보면 영상 통화로 얘기하고”라고 말했다.

장난감에 빠진 환준이 모습에 김용건은 “나도 애하고 영상통화하려고 그러면 뭐 만들고 이러면 시선도 안 준다. 이름 부르면 잠깐 보고 자기 놀던 것만 한다”라고 공감했다.

김구라는 “애들 TV 보고 있을 때 영상 통화하면 그냥 망한 거다”라고 말하자, 김용건은 “시간이 지나니까 몇 개월이라는 얘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되나 보다”라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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