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는 김완선의 이상형 조건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는 김완선이
솔로로 10년이나?!
김완선이 이야기한 조건을 가진
이상형을 과연 만날 수 있을지~
지난 25일 김완선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박해미, 황석정, 하은섬과 함께 출연했다.
이상민이 “김완선의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한다”라고 놀라며 말했다. 남자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없냐는 질문에 김완선은 “전혀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해미가 “이상형은 있을 거 아니냐”고 묻자, 김완선은 “이상형은 있지만 눈이 너무 높아서 문제다. 얼굴도 잘생겨야 하고 몸매도 근육질, 성격도 좋아야 하고 유머 감각도 있어야 하고. 완벽한 거죠 뭐”라고 답했다.
얼굴부터 성격, 능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밝힌 것이다.
이상민이 “대시 받은 적이 거의 없냐”고 다시 묻자, 김완선은 “거의 없다. 20~30대 때는 ‘내가 굉장히 매력이 없는 애인가 보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남자들은 이 정도 여자면 남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대시를 안 한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특히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김완선의 말에 김준호가 “딱 탁재훈”이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완선은 1986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춤과 퍼포먼스, 파격적인 의상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한국의 마돈나‘라고 불리며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리듬 속의 그 춤을’, ‘기분 좋은 날’, ‘이젠 잊기로 해요’, ‘나만의 것’,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을 대표곡으로 가지고 있다.
2006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오랜 휴식기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김완선은 하와이 대학교에서 디지털아트를 공부했다고 한다.
2011년 새로운 노래와 함께 복귀를 알렸는데 여전히 현역 댄스가수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년에는 그간 발표된 싱글들과 신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 ‘2022 김완선’을 발매하며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지난해 10월엔 ‘사과꽃’을 발매했다.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 편집과 앨범 표지까지 전부 김완선이 제작하며 아트테이너로 발돋움했다.
김완선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아주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소식이다.
5월 2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참여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광양에서 연 미니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은 광주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김완선뿐만 아니라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도 무대에 오른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