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에 동남아식 숙박촌 조성… 가족 관광 활성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이 국립공원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 숙박 체류시설과 어린이 레포츠 시설을 속속 조성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중판리에 동남아시아를 느낄 수 있는 숙박시설인 '다문화마을'이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다문화마을이 숲에 둘러싸인 자연 친화 독립형 동 구조로 설계돼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국립공원 속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아숲체험원’은 7월 개장 예정
충북 보은군이 국립공원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 숙박 체류시설과 어린이 레포츠 시설을 속속 조성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중판리에 동남아시아를 느낄 수 있는 숙박시설인 ‘다문화마을’이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이곳은 숙박동 8동 10실과 관리사무소, 야외 화장실 등을 갖췄다. 숙박동은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건축적 특색과 분위기를 담아 건축됐다. 객실마다 2∼4명이 이용할 수 있고, 내부에는 취사와 숙박에 필요한 기본 집기와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야외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 공간을 조성해 가족 단위와 소규모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퇴실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예약은 다문화마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군은 다문화마을이 숲에 둘러싸인 자연 친화 독립형 동 구조로 설계돼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국립공원 속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철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다문화마을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속리산 유아숲체험원’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속리산면 속리산로 600 일원에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속리산테마파크 내 산림교육 및 산림체험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다. 이달 중 착공해 5월 말 준공한 뒤 시설 점검과 등록 절차를 거쳐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조합놀이대, 줄 암벽등반, 인디언집, 나무다리, 숲속 포토존, 곤충관찰대 등 숲과 어우러진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또 키즈레포츠체험장을 대피공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소나무미디어숲 화장실을 연계 이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 곳에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스카이바이크·스카이트레일 등 기존 속리산테마파크 시설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산림체험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조 소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속리산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빗장풀린 주한미군 무기 차출… “통보-협의 절차도 축소할듯”
- 李 “집권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수 없어”
- 윤호중 “특례시 인구기준 100만→70만∼80만 검토”
- 마감까지 공천신청 안한 오세훈… 吳측 “중대결단 배제 안해”
- 美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 인류의 ‘심우주 생존’ 시험
- 배우 이재룡 또 음주운전…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도주
- 마통, 사흘만에 1.3조↑… 현기증 장세속 ‘빚투’ 우려
- [천광암 칼럼]“尹이 계속했어도 주가 6,000”… 정말 가능했을까
- 정청래 “6·3 지선 승리에 모든 것 걸겠다”
- 김정관 “美서 한국 관세인상 없을거라고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