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력가로 알려진 남성과 결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여배우가 있다. 그러나 결혼 후 남편의 거액 사기 의혹과 잠적이 알려졌고, 그는 이혼 뒤 홀로 딸을 키우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송혜교 닮은꼴’로 얻은 인기

정가은은 1997년 패션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뒤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입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닮은꼴 스타로 주목받은 그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에서는 현실적인 연기와 친근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방송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결혼 소식까지 전했다.
결혼 2년 만에 이혼

정가은은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남편의 재력과 화려한 결혼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두 사람은 2018년 이혼했다. 이후 전남편을 둘러싼 금전 문제가 알려지면서 결혼 당시의 모습과 전혀 다른 현실이 드러났다.
명의 이용한 132억 원대 사기

전남편은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규모는 약 132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정가은의 명의까지 이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이혼 후 양육비와 생활비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어린 딸에게 작은 간식 하나를 바로 사주지 못했던 순간도 있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고백했다.
딸 위해 다시 시작한 생계

정가은은 이혼 후 홈쇼핑과 방송, 연극 무대 등 다양한 일을 이어갔다. SNS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일상도 공개했다. 최근에는 생계를 위해 택시운전 자격증까지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다시 관심을 모았다.

정가은은 전남편의 사기 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현재는 배우이자 방송인, 한 아이의 엄마로 자신의 삶을 다시 세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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