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노인연령 75세로 상향" 제안
김선홍 2024. 10. 21. 13:09
제19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노인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1일) 취임식에서 "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2천만명으로, 남은 인구가 노인복지에 치중하면 생산인구가 없어질 거란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노인인구 관리를 위해 현재 65세인 노인연령을 매년 1년씩 상향 조정해 75세로 높여 노인 숫자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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