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야심 차게 선보인 2026년형 K8은 단순한 연식 변경이 아니라 실질적인 구매 매력을 갖춘 세단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고연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이 모델은 이번 7월 할인 프로모션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구매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베스트 셀렉션’이라는 새로운 트림이 추가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최대 300만 원까지 할인되는 조건은 소비자 입장에서 확실한 실익이 된다.
생산 월별 재고 따라 달라지는 할인, 최대 300만 원 기본 지원

기아는 K8의 할인 조건을 ‘생산 월’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4월 이전 생산 차량에는 기본 150만 원, 이후 생산 차량에는 50만 원의 할인이 붙는다.
여기에 민생회복 특별지원 명목으로 150만 원이 추가로 깎인다. 이 두 가지 조건만 충족해도 300만 원의 기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로 교체하는 ‘트레이드인’ 고객은 최대 50만 원이 추가되며, 법인 구매 역시 차량 대수에 따라 최대 4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전시차 구매 시 20만 원,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으로는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최대 400만 원 가까운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실내공간 넓고 연비는 동급 최고, 하이브리드 강점 뚜렷

2026 K8은 준대형 세단에 걸맞게 전장 5,050mm, 휠베이스 2,895mm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기본 2.5리터 가솔린 모델은 198마력, 25.3kg·m의 출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1.6L 터보와 전기모터를 결합해 233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최대 18.1km/L로 동급 차량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실내 디자인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급스럽게 마감되었고, 신규 트림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됐다.
여름철 실내 냉방 성능과 주행 쾌적성을 고려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가격은 3천만 원대, 대형 세단 고민 끝낼 선택지

K8의 기본 가격은 가솔린 기준 3,679만 원, 하이브리드 기준 4,206만 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7월 한정 할인 조건을 모두 활용하면 가솔린 모델 기준 3천만 원 초반대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진다.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과 연비, 품격 있는 실내 구성까지 고려하면, 굳이 그랜저를 선택할 이유가 사라질 정도다.

여름철 차량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이 K8을 눈여겨볼 시점이다.
가격, 연비, 성능을 모두 갖춘 이 세단은 단순히 예산을 맞추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만족도 높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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