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위 손흥민, 모자에서 '꾸러기' 느낌 물씬...제구는 굿! 환호 속 다저스 시구 마쳤다

권수연 기자 2025. 8. 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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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이 날은 마운드에 발을 디뎠다.

손흥민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올랐다.

손흥민은 프로야구팀 다저스와 로스앤젤레스를 연고지로 함께 두고 있는 축구팀 LA FC 소속이다.

다만 이 날 선발로 나선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일본)와 손흥민의 투샷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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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이 날은 마운드에 발을 디뎠다.

손흥민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올랐다. 

다저스의 파란 모자와 유니폼을 걸치고, 청바지를 입고 마운드에 오른 손흥민은 장난꾸러기같은 얼굴로 관중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어 글러브를 착용하고 어깨를 몇 번 들썩이던 손흥민은 안정된 자세로 공을 던졌다. 손흥민의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에 꽂혔다. 시포자인 LA 다저스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공을 받은 후 손흥민과 웃으며 포옹했다.

손흥민은 프로야구팀 다저스와 로스앤젤레스를 연고지로 함께 두고 있는 축구팀 LA FC 소속이다.

손흥민은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의 커리어 10년을 마치고 미국 무대로 적을 옮겼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푸스카스상(2020), EPL득점왕(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 굵직한 커리어를 이루고 물러나 미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아시아 축구 스타인 손흥민의 합류는 미국 축구판에도 적지 않은 열기를 불러왔다.

LA 다저스 소속 한국인 선수인 김혜성과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이 손흥민의 합류에 환영 인사를 전했다.

프레디 프리먼과 유니폼을 교환하는 손흥민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는 손흥민

다만 이 날 선발로 나선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일본)와 손흥민의 투샷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손흥민은 관중석에 앉아 일반 야구팬과 같이 오타니의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오타니는 5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1일(현지시간 9월 1일) 미국 BMO스타디움에서 홈 경기 데뷔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미국 리그에서 현재까지 총 3경기 출전에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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