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최고의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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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착공식이 20일 양양 현지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태(사진) 지사는 "최고의 친환경 오색케이블카를 만들겠다"며 환경 훼손 최소화를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알프스에는 6000개가 되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그것 때문에 환경이 파괴됐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색케이블카도 마찬가지다. 설악산의 연간 300만명에 달하는 등산객을 분산시켜 등산로 인근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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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착공식이 20일 양양 현지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태(사진) 지사는 “최고의 친환경 오색케이블카를 만들겠다”며 환경 훼손 최소화를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알프스에는 6000개가 되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그것 때문에 환경이 파괴됐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색케이블카도 마찬가지다. 설악산의 연간 300만명에 달하는 등산객을 분산시켜 등산로 인근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보배 설악산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그 누구보다 앞장 서 보존하겠다. 그래야 제2, 제3의 오색케이블카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니 걱정마시고 우리 오색케이블카가 만들어내는 설악의 비경과 동해의 풍광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전폭적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41년을 기다려온 케이블카의 착공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관련 인허가가 무려 11개가 됐는데 8개월 밖에 안걸렸다. 정부의 의지에 따라 (사업 속도에)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천신만고 끝에 대서양 연어양식에 성공했다. 우리(강원도)가 국내 연어시장을 점령하면 전세계로 나갈 수 있게 된다”면서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부터 진출해나가겠다. 강원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연어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형·양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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