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전연승! 첼시서도 반등 실패→1년 만에 '충격' 자국 리그 임대설

오관석 기자 2026. 4. 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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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문제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며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8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에서의 부진 속에 충격적인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가르나초는 지난여름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96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뚜렷한 반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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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문제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며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8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에서의 부진 속에 충격적인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2004년생 공격수 가르나초는 2021년 17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유스 시절부터 빠른 스피드와 직선적인 돌파로 주목받았고, 한때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마무리는 좋지 않았다.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갈등 속에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유로파리그 결승 패배 이후에는 가족까지 나서 감독을 비판하며 상황이 악화됐다. 여기에 본인 역시 아모림 감독 경질 소식을 알리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논란을 키웠다.

마지막 시즌에는 경기력 저하와 함께 입지도 흔들렸다. 강점으로 꼽히던 과감한 돌파와 영향력도 좀처럼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구단은 경기장 안팎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각을 결정했다.

이후 가르나초는 지난여름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96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뚜렷한 반등은 없었다. 공식전 3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리그에서는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특히 리그 20경기 중 선발 출전은 14경기에 머물며 점차 신뢰를 잃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흐름은 비슷하다.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리는 상황에 놓였다.

이러한 가운데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레이트가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접촉에 나섰다. 형태는 12개월 임대 계약이다. 특히 에두아르도 쿠데 감독은 가르나초에게 직접 연락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남미에서 1년간 뛰며 피지컬과 기술을 모두 끌어올린 뒤, 더 완성된 선수로 유럽에 복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첼시 역시 임대 이적에 열린 입장이다. 나아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완전 이적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계약은 2032년까지 체결돼 있어 주도권은 첼시가 쥐고 있다. 가르나초가 이번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가르나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유 유스 시스템을 거치며 유럽에서 성장한 선수로, 아직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뛴 경험은 없다. 2023년 아르헨티나 대표팀 데뷔 이후 총 8경기에 출전했지만, 최근 부진 여파로 대표팀과도 거리가 생긴 상태다.

자국 무대로의 이동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꾸준한 출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면 대표팀 복귀 가능성도 다시 열릴 수 있다. 다만 복수 구단의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리버 플레이트의 영입이 실제로 성사되기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AFP,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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