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집 '무단침입' 남성…"핵폭탄 처리하러 왔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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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을 제거하러 왔다"며 다른 사람 집에 무단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강원 홍천에서 한 남성이 주거 침입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잠긴 문을 사이에 두고 남성은 퇴거를 거부했다.
진입에 성공한 경찰은 남성에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는 집주인을 앞에 두고도 해당 주택이 본인의 것이라 주장했고 계속 나가길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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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을 제거하러 왔다"며 다른 사람 집에 무단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5일 강원 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저는 핵폭탄 처리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강원 홍천에서 한 남성이 주거 침입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집주인이 없는 틈을 타 주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잠긴 문을 사이에 두고 남성은 퇴거를 거부했다.
진입에 성공한 경찰은 남성에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는 집주인을 앞에 두고도 해당 주택이 본인의 것이라 주장했고 계속 나가길 거부했다.
또 스스로 핵폭탄을 처리하기 위해 이 집에 왔다고 밝히며 다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경찰은 해당 남성을 주거침입 혐의로 검거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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