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좌절' 유승준 "한국 못 잊는 이유? 그립고 사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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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행에 또다시 실패한 유승준(미국 이름 스티븐 승준 유)이 한국에 대한 미련과 후회하는 마음을 글로 적었다.
유승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미안해요 내가 너무 부족해서"는 글과 가족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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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행에 또다시 실패한 유승준(미국 이름 스티븐 승준 유)이 한국에 대한 미련과 후회하는 마음을 글로 적었다.
유승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미안해요 내가 너무 부족해서"는 글과 가족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내가 여러분을 잊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내가 여러분을 사랑했던 거보다 내가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이 훨씬 더 커서 그런 거 같아요"라며 "누군가 '왜 그렇게 한국을 못 잊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립고 사랑해서 그런다고 하면 또 오해받을까요?"라고 썼다.
또 "여러분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시간을 많이 흘려보냈네요"라며 "돌아보면 당연한 것 하나 없었던 추억들 지난날도 오늘도 내일도 모든 것이 은혜였네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은 왠지 주책맞게 눈물이 많이 나네요. 맘이 아파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 삶에 당연한 거 하나도 없었던 것은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어"라고 밝혔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한 뒤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나 2002년 입대를 마주하자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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