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NBA 출신 빅맨 네이던 나이트 영입…"다양한 공격 옵션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1옵션 외국 선수로 NBA 출신 빅맨 네이던 나이트를 영입했습니다.
소노는 오늘(23일)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미국 NBA와 중국 CBA에서 활약했던 빅맨 네이던 나이트를 영입해 외국선수 구성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노는 "나이트는 내·외곽에서의 공격, 1대1 능력 그리고 영리함 등 여러 방면에서 능력을 갖췄다"며 "외국선수 중 최고 수준으로 여러 리그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1옵션 외국 선수로 NBA 출신 빅맨 네이던 나이트를 영입했습니다.
소노는 오늘(23일)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미국 NBA와 중국 CBA에서 활약했던 빅맨 네이던 나이트를 영입해 외국선수 구성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등번호는 1번입니다.
소노는 "나이트는 내·외곽에서의 공격, 1대1 능력 그리고 영리함 등 여러 방면에서 능력을 갖췄다"며 "외국선수 중 최고 수준으로 여러 리그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손창환 감독은 “농구 지능이 뛰어나고,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선수와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능하게 하는 선수"라며 ”국내 최상급 가드진과의 플레이에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203cm, 115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나이트는 윌리엄 앤 메리 대학 졸업 후 2020~2021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NBA 무대를 처음 밟았습니다. 이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2022~2023시즌까지 NBA에서 3시즌 동안 108경기에 출전, 평균 3.7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2024~2025시즌 CBA 저장 광사 라이언즈로 이적한 나이트는 정규리그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25.6분을 뛰면서 11.4득점, 7.8리바운드, 1.2스틸, 1.1블록을 기록, 팀이 정규리그 1위와 챔프전 우승까지 차치하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나이트는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는 구단과 감독님의 제안에서 진정성을 느꼈고, 앞으로의 플랜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소노를 선택한 배경을 말했습니다.
이어 "좋은 동료와 한 팀이 돼서 너무 기쁘고,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팬들과 코트에서 만나는 날이 기다려진다“며 ”팀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소노는 2옵션 외국선수 후보도 조만간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소노는 내일(24일)부터 7월 5일(토)까지 국내선수만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아레나로 전지훈련으로 떠나 2025~2026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합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 공습 이후 첫 반응…″이스라엘, 응징당할 것″
- 정상외교 데뷔한 이 대통령…″국정 수행 잘한다″ 59.3% [리얼미터]
- BTS 슈가, ‘역대 최고’ 50억 기부…‘민윤기 치료센터’ 세운다
- ″이재명 곁 지키겠다″…박찬대,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 김건희 특검, 검사 40명 파견 마무리…'의혹별 동시 수사' 예고
- ″너희 다 죽었다″…'비비탄 난사' 군인 부모, 피해자 집 촬영하기도
- 김일성-'김정은'-김정일…바뀐 사진 순서, 무슨 의미?
- ″개인 사무실인가?″…스타벅스 '민폐 카공족' 논란 확산
- [인터넷 와글와글] 불타는 열기구 추락 순간…″안전 기준 강화해야″
- '불법 정치자금' 송영길, 보석 인용…불구속 재판으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