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 입건된 지인에게 돈 받아 영향력 행사한 경찰 팀장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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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건에 연루된 지인이 건넨 뒷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50대 경감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해당 경감은 강력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9월 같은 경찰서 형사팀이 담당한 폭행 사건 피의자에게서 뇌물을 받고 형사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을 건넨 피의자 또한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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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건에 연루된 지인이 건넨 뒷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의 한 경찰서 소속 50대 경감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해당 경감은 강력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9월 같은 경찰서 형사팀이 담당한 폭행 사건 피의자에게서 뇌물을 받고 형사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돈을 건넨 피의자는 "사건을 잘 봐달라"며 평소 알고 지내던 경감의 계좌로 2백만 원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돈을 받은 경감은 사건 담당 형사팀에 실제로 "잘 봐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2백만 원은 지인에게 빌린 돈"이라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돈을 건넨 피의자 또한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953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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