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주방에 ‘이것’ 하나 붙였더니… 몰라보게 달라졌네?!

조회수 2023. 8.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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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다리던 우리집에 입주하고 나서 설레이던 첫 번째 집들이를 발행하고도 벌써 3년이 지나가네요. 이사 와서 거의 바로 집들이를 발행했어서 그동안 참 많이 변해왔던 집을 언젠가는 꼭 다시 담아야지...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좋은 기회로 우리 집을 기록하고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먼저 우리 집 구성원은 사랑하는 남편, 집과 나 그리고 우리 가족을 돌보는 걸 즐기는 엄마, 세상 둘도 없는 귀염둥이 우리 딸 이렇게 세 식구입니다.

도면

집 도면이에요. 새 아파트라서 따로 크게 시공한 건 없습니다. 살면서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은 부엌과 거실이 일자로 연결된 오픈 형태라는 거에요.

그 전엔 요리할 때 늘 등을 보이고 해서 혼자 일하던 기분이었다면, 지금은 거실을 보며 가족들을 바라보고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주방일을 할 수 있어서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집 전체의 분위기와 거실의 개방감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주방

여전히 사랑하는 나의 공간

주방은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블랙으로 깔끔한 편이에요. 수납장과 가전들이 다 빌트인으로 되어 있어서 깔끔함을 유지하기 편리한거 같아요. 이전에는 베이지톤의 세라믹 식탁을 두고 생활했는데 화이트톤의 식탁으로 바꾼 후 좀 더 화사해진거 같아서 맘에 들어요.

비정형 모양의 식탁 상판 모양도 맘에 들고 2000사이즈로 사이즈도 커서 세 식구가 마주 보고 앉아서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는데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주방에 햇살이 가득 들어올 때면 너무 행복한 기분이 들어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기에 바쁘답니다.

늘 하루를 마감할 때면 아일랜드 상판과 식탁에는 되도록 아무것도 나와있지 않도록 정리해요. 인덕션과 상판을 싹싹 돌아가며 닦아주고 깔끔하게 주방 마감을 하고 나야 그제서야 편안한 제 시간이 시작되는 것 같은 기분이라 루틴처럼 하고 있어요.

주방 벽면에는 시계를 달아주고, 원래는 아일랜드 위에 두었던 커피머신 자리도 따로 만들었어요.

원래 화장대로도 쓰는 모듈가구인데 주방 쪽에 어울릴 거 같아서 주방에 두었고, 서랍이 있어서 커피 캡슐 등을 깔끔하게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화병있던 자리에 보관함을 새로 놓았어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약통들을 모아두니 훨씬 깔끔해요.

그리고 주방에서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방벽면을 화이트 필름으로 시공한점이에요. 원목인테리어도 너무 이쁘지만 살다보니 저의 취향과는 맞지 않더라구요. 2년이 지날때쯤 개인적으로 업체를 구해서 화이트로 필름 시공했는데 공간이 확 넓어보이면서 역시...화이트구나 싶었어요!

집 인테리어 톤이랑도 더 잘 맞는 거 같아서 좋고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통일되서 그런지 이전보다 화사해진거 같아서 너무 만족입니다.

밤에는 종종 흰 벽에 빔을 쏴서 분위기를 내곤 하는데, 화이트라 빔 화면도 더 잘 보이는 거 같아요.

현관, 복도

들어오는 입구 : 현관 그리고 복도

현관은 크게 스타일링 한 건 없지만, 늘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집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보는 공간이니까요. 살다보니 좀 어두운 거 같아 중간등을 바꿔서 달아주고 간접 센서등을 설치했어요.

바로 보이는 공간에 긴 화병을 놔줘서 계절에 맞는 식물이나 어여쁜 꽃을 놔주거나, 액자를 놓아주는 걸로 간단하게 스타일링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관을 지나서 집에 들어서면 딱 보이는 정면 복도 끝에는 늘 포인트가 되는 소품을 두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엔 트리가 너무 좋은 포인트가 되주었어요. 이번 겨울도 트리 덕분에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거실

가장 많은 스타일링 변화가 있는 곳 : 거실

지난 집들이를 보고 그 동안 변화했던 거실 사진을 모으다 보니 정말 시기별로 참 많이 변화했던 거 같아요. 집을 가꾸며 사진 찍는 걸 즐기는 분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계속 같은 공간을 보다 보면 질리는 시기가 오는데, 그럴 때 거실 배치를 확 바꿔주거나 작게는 소소한 소품으로 변화를 주면 같은 집도 더 새롭고 이뻐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거실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파와 조명인 거 같아요. 소파를 기존의 그레이톤에서 베이지톤의 편안한 걸로 들여놓고 나서는 코지한 무드를 즐겼던 거 같아요.

베이지 소파를 들이면서 마르세유 벽조명도 같이 설치해주었어요. 네모 조명은 조명의 위치도 살짝이지만 요리조리 바꿀 수 있어서 분위기를 바꾸는데 참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소파를 붙여서 사용하기에는 거실에 비해 작은 느낌이라 분리해서 사용했어요. 사이에는 사이드 테이블을 놓아서 공간감이 느껴지게 했어요. 사이드 테이블엔 작은 조명이나 때론 화병을 둬서 분위기를 바꿔주었습니다.

벽에는 액자를 바꿔가며 달아주는걸로 변화를 주었는데, 화이트 액자와 블랙이 섞인 액자 등 액자의 분위기에 따라 공간이 달라지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액자를 달아주다가 지겨워질 때쯤 벽쪽에 전신거울을 놓아주었어요. 거울을 놓아주니 깔끔한 분위기가 더해지고 공간감도 넓어 보여서 좋았던 거 같아요.

물론 거울셀카 찍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거울로 스타일링하면서 벽쪽을 더 꾸며주면 좋을 거 같아서 모빌도 달아줬어요. 바람에 살랑살랑거리는게 공간을 채워주네요. 허전한 벽면이 있다면 모빌도 소품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모빌위치는 이쪽 저쪽 바꿔주면서 사용했어요. 저는 따로 나사는 설치하지 않고 사진에 보이는 환풍구 구멍에 끼워서 사용했습니다.

러그도 거실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소품인데요, 늘 베이지나 화이트의 무난한 러그만 쓰다가 패턴이 있는 러그를 사용해 봤어요. 안 어울릴 거 같았지만 또 그 나름대로 화사하니 거실 분위기 전환이 되었어요.

거울의 방향도 자주 바꿔주었고, 액자와 타워형 북선반 조합으로 꾸며주기도 했어요.

창쪽으로는 원형의 테이블을 두고 사용했는데, 너무 작아서 실제로 앉는 경우가 적었어요. 공간을 좀 더 활용하고자 직사각형의 큰 테이블을 들이고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밤에는 창을 열어두고 야경을 보면서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앉아서 보는 한강너머의 노을도 너무 아름다워요.

코지한 무드로 거실을 스타일링 해주고 배치를 바꿔주다가 다시 모던한 모양의 소파로 바꾸게 되었어요. 현재 쓰고 있는 소파인데요. 모듈이라 거실 배치를 자주 바꾸는 저한테는 너무 잘 맞는 소파에요. 지금부터는 거실에서 같은 소파를 여러가지로 바꾸어서 사용했던 배치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좀 많을 수 있습니다^^;)

처음엔 모듈끼리 다 붙여서 사용했어요.

그러다가 모듈사이에 간격을 살짝씩만 분리해주기도 했습니다. 사이에는 자그마한 사이드 테이블을 두었어요.

그러다가 일자 형태로도 바꾸어 사용했습니다. 뭔가 정형화된 모습이였지만 새로워서 좋았습니다.

좀 심심한 거 같아서 투명 아크릴 트롤리를 놓아 주었더니 답답해 보이지도 않고 자그마한 포인트가 되었어요.

일자 형태가 지겨워져 다시 소파를 두 개로 크게 분리해서 살짝 마주 보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마주 보는 형태로 바꾸었더니 가운데 부분이 남는 것 같아서 작은 러그를 깔아주고 거실 테이블을 놓았어요. 좀 더 안락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잘 사용했습니다.

밤에는 거실 커튼에 빔을 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꼭 벽이 아니여도 얇은 린넨 커튼인데도 빔을 쏘면 분위기 연출에 좋은 거 같아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이용했습니다.

이리저리 배치의 변화를 주다 보니 소파로만 바꾸는데 한계를 느꼈어요. 거실 구조가 많이들 그렇듯 한쪽 벽에 소파를 두고 마주 보는 쪽의 벽엔 티비가 자리 잡고 있어서 이전 배치들을 봐도 티비 쪽은 건드리지 않고 소파 쪽에서 여러가지 배치를 바꾸는 걸로 변화를 했어요.

이번에는 소파를 거실 중간 쪽으로 자리를 아예 더 넓히고 주방 쪽에 두고 사용했던 화이트 모듈을 소파가 있던 곳에 끼워줬어요.

호텔 라운지 느낌으로 티비가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배치를 바꿔주었어요. 이때부터는 한 쪽 공간에서만 바꾸던 배치를 거실 공간 전체를 다 구조 변경 공간으로 사용했던 거 같아요.

모듈 소파를 마주 보는 형태로 바꿔주고 가운데는 원형의 러그와 테이블로 중심을 잡아줬어요. 그리고 일인용 소파로 하나는 하는 사이드에 놓아주었어요. 소파 양쪽에는 사이드 테이블을 각각 놓아줘서 어우러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존재감 있는 플로어 조명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톨로메오 메가로 선택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요즘에는 액자를 떼어내고 거울로 된 조명을 달아줬어요. 따듯한 색감의 조명 빛을 좋아하는 편이라 보통 전등말고 조명으로만 생활하는데 딱 맞는 거울조명이라 좋아요.

요즘에도 소파 배치는 자주 자주 바꿉니다. 마주 보는 형태로 했다가 아래 사진처럼 다시 붙여주고 사용하기도 해요. 다만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거실 전체를 공간으로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침실

휴식을 위한 공간: 침실

침실도 이전 집들이와 변화가 있는 공간입니다. 원래는 사진처럼 싱글 매트리스만 두 개를 두고 사용했어요. 침실도 혼자 손쉽게 배치를 자주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매트리스가 그레이톤이라서 전체적으로 블랙 무늬가 있는 러그를 깔아주었고, 침구도 화이트나 그레이톤으로 맞췄어요. 한쪽 벽에는 원래 서랍장 위에 티비를 두었었는데, 그랬더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배치를 바꾸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티비를 거치대에 세워서 두었더니 배치하기도 쉽고 공간 관리에도 좋았습니다.

매트리스만 두고 일 년 정도 사용하다가 호텔 침대처럼 싱글을 두 개 나란히 두고 사용할 수 있는 고정된 프레임으로 바꿔주었어요. 아래에 러그는 그대로 두었고 인테리어 느낌을 좀 더 화사하게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추천하는 상품 중에 하나는 실링팬이에요! 거실에만 달았다가 나중에 침실에도 추가했어요. 자연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것처럼 느껴져서 에어컨보다 자주 이용하는 것 같아요.

침실에는 침구를 자주 바꿔주는 걸로 스타일링 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로 통일했다가 봄이 되면 꽃무늬로 바꿔주고, 다시 또 베이지톤으로 바꿔줄 때마다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이전과 다르게 고정된 프레임이라 공간 재배치는 힘들지만 침대 옆에 사이드 조명이 있고, 콘센트 충전기 등이 각각 달려있어서 남편과 둘이 정말 너무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침실 위쪽 벽에도 빔을 쏴줘서 분위기 전환을 하곤 해요.

아이방

노랑을 좋아하는 너의 취향을 담아 : 아이 방

아이방 전체적인 색 컨셉은 이전 집들이와 동일합니다. 여전히 노랑을 좋아해서 색은 유지시켜 주고 있어요. 다만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책상이랑 책장 등 전체적인 가구들을 바꿔주었어요.

이전에는 반원형의 작은 화이트 테이블을 사용했었는데, 점점 아이가 불편해 하는 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책상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학생용 책상으로 바꿔주었더니 더 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책상 아래에도 공간이 있어 잘 읽지 않는 책들을 정리했더니 깔끔한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유지하되 곳곳에 노란 소품들로 포인트 주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귀여운 곰돌이 액자도 달아줬어요. 그리고 책을 자주 읽는 아이를 위해 책장 밑에는 러그를 깔아주었습니다. 러그에 누워서 곧 잘 책을 읽는 아이를 보면 뿌듯해요.

그리고 책장도 바꿔줬는데 서랍문이 달려있는 공간이 많아서 지저분한 것들을 다 넣어두고 문을 닫아주니 훨씬 더 깔끔해진 거 같아서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이 키우는 분들은 다 공감하시는.... 아이가 못 버리게 하는 잡다한 물건들은 서랍장 하나를 새로 들여서 침대 앞에 두고 다 정리해서 싹 넣어주고 사용 중이에요.

침대는 이전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다른 걸로 바꿔줄까 생각도 했었지만 아직 잠투정이 심한 꼬마라 혹시나 자다가 떨어질까봐 가드가 아직은 필요한 거 같아서요. 침구만 화이트 또는 옐로우가 포인트로 들어간 걸로 바꿔주면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서재

남편의 쉼이 있는 공간

이전 집들이와 가장 변화가 적은 곳을 꼽자면 서재에요. 서재는 남편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 제손을 덜 타는 곳이기도 하고^^ 남편은 스타일링의 변화보다 편한 쓰임을 중시하기에 의견을 존중해주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이전과 크게 달라진게 없기도 하네요.

예전에는 서랍장 위에 거울을 두었는데, 거실로 거울을 옮기고서 벽에 블루 포인트가 있는 큰 액자를 달았어요. 블랙과 블루가 섞인 색감이라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커튼은 블랙 린넨커튼으로 이전과 같고, 책상 아래에 러그를 새로 깔았어요. 원목 바닥도 좋지만 그레이톤의 러그가 좀 더 포근해보이고 잘 맞는 거 같습니다.

서재도 가끔 구조를 바꾸곤 하는데 책상의 위치를 왼쪽, 오른쪽으로만 주로 변경하고 있어요.

욕실

건식으로 유지하고 있는: 욕실

욕실이 거실과 안방에 두 곳 있는데 둘 다 건식으로 유지하고 있어요. 이유는 개인적으로 건식이 관리하기에 더 쉽고 깔끔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청소기 돌릴 때 똑같이 청소해주고 가끔 물티슈로 쓱쓱 닦아주면 보송보송 깨끗하게 유지되는거 같아요.

욕실 위에는 계절에 맞는 소재를 두거나 조화를 두기도 하고 화병에 꽃을 가득 담아 두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향 스프레이나 디퓨져 그리고 어울리는 소품도 가져다 놓습니다.

그리고 욕조가 있는 욕실에서는 반신욕을 즐겨합니다. 오늘의집에서 구매했던 반신욕 트레이인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음악을 듣고 싶을 때는 빔을 틀어놓기도 해요. 빔은 집들이 사진에서도 많이 나왔듯이 거실 침실 주방 등 집 분위기 전환에 유용한 제품으로 강추합니다.

마치며

정말 오랜만에 집들이를 다시 작성하면서 첫 번째 집들이를 찬찬히 읽어봤어요. 집 소개를 마치며 이런 말이 쓰여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우리집은 많이 달라지고 변하겠죠. 우리 가족의 삶과 취향을 닮게 될 우리집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저도 너무 궁금해지고 기대됩니다.^^"

정말 그동안 크고 작게도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집이에요. 하지만 처음 그 마음 만큼은 변하지 않았어요.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어."라는 마음이요.

물론 예쁜 집의 기준은 각자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집 크기와 인테리어가 어떻든 자신만의 편안한 공간이 있고, 그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각자의 예쁜 집 아닐까요? :)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가족은 여전히 우리만의 예쁜 집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쌓인 많은 사진들로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시게 된 모든 분들의 평안을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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