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결혼한 30대후반 신혼유부입니다

 아내가 이번에 임테기를 하더니 두줄이 떠서 산부인과를 갔는데 피검사 수치는 임신이라고 하고

 아직 아기집이 안보여 수 일이 지난후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하기로 된 상태입니다.

 주수로 따지면 대략 4~5주 정도 되는 피검사 수치라고 합니다.

 아내도 30대 후반이라 나이도 있고 초산이라 자연임신 된거 자체를 굉장히 기뻐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아내가 현재 회사를 다니는데 이번주가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주라 

 어제 아내회사 대표님께 상의를 드렸더니 쉬는 건 안되고 

 사무실쪽이랑 얘기를 해서 정말 안좋을 때 조금일찍 퇴근하는정도로 얘기를 하셨다고 합니다.

 토요일에 검사후 4일째인데 피비침이 어제 저녁에도 있어서

 오늘 오전에 검사를 다시 했는데, 산부인과에서는 아기집이 보일때까지는 말을 조심스럽게 하고있고

 피비침은 안좋은 증상이기에 일을 쉬고 집에서 누워만있어야 한다고 애기를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내가 회사 대표님께 병원에서 계속 안좋다고 해서 이번주만 좀 쉴 수 없을까 문의를 드렸더니

 어렵다고 하시고, 그러면 무급으로라도 좀 안되겠냐, 아니면 급한일은 집에서 좀 처리를 하면 안되겠냐 했더니

 나중에 얘기하자며 자리를 비우신 상태입니다.

 임신전에 미리 출산 관련해서 문의 했을때 출산휴가는 한달이면 되지않냐고 하고 육아휴직을 우리회사에서는 어렵다

 미리 대표님께서 얘기하셨다고 해서 저희도 임신하면 어떻게 하지 라고만 막연히 생각하고

 대책은 세워놓지 못한 상황이였는데 막상 임신하니 다 안된다고만 하는 상황입니다.

 아내는 지금 그만둘 생각까지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신중에 특히 극초반기에 스트레스 나 거동을 굉장히 조심해야하는데 관련해서 제가 회사에 대신 얘기할 수도 없고

 아내도 또한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려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방법이나 자문을 구할 곳이 있을까요 

 제가 어디 좋은 인맥이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어서 이글이라도 써서 법쪽으로나 다른 부분으로나

 도움을 받고 싶은 상황입니다.

 추가로 첨언하자면 경제적으로나 기타 상황으로 저희 양쪽다 부모님 도움은 전혀 못받는 상황입니다.

 송구스런 말씀이지만 포텐에라도 보내주셔서 많은 분들이 보셔서 도움을 얻고싶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