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바쁜’ SD, 볼티모어에 스윕 ‘4연패’···선발 코스테르, 3타자 연속 홈런 허용 등 2.1이닝 6실점

갈길 바쁜 샌디에이고가 볼티모어에 제대로 발목이 잡혔다. 안방에서 3연전 스윕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5-7로 졌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이번 볼티모어 홈 3연전 전패 등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 추격이 급한 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뼈아픈 연패를 당했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가을잔치와 멀어진 볼티모어는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1회초 잭슨 홀리데이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분좋게 포문을 연 볼티모어는 3회초에 대량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이색 기록도 세웠다. 1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콜튼 카우저가 우중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이어 코비 메이요가 솔로포를 날렸고, 다음 알렉스 잭슨도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3타자 연속 홈런이 나온 것이다.

샌디에이고 선발 코르테스는 2.1이닝 동안 홈런 4개 포함 7안타 6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샌디에이고 후속 투수 션 레이놀즈를 상대로도 연속 볼넷 이후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적시타로 2회에만 6점째를 올렸다.
볼티모어는 지난 6월 24일 텍사스전에서도 3타자 연속 홈런을 날린 적이 있다. MLB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같은 시즌에 두 번의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한 것은 볼티모어 구단 사상 최초다.
샌디에이고 코르테스는 3월 뉴욕 양키스전에서 폴 골드슈미트, 코디 벨린저, 애런 저지에게 3타자 연속 홈런을 맞은데 이어 시즌 2번째 치욕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매니 마차도의 투런포 등으로 4점을 올리고 7회초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포로 5-7까지 쫓아갔지만, 역전엔 실패했다. 9월 시작과 함께 내리 4연패를 당하며 LA 다저스와 격차가 벌어진 샌디에이고는 76승 64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3위 뉴욕 메츠(75승 65패)에 한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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