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맞아? 음바페, 프랑스 국대 '특정' 경기만 출전 원한다→발롱도르 수상이 목적

주대은 기자 2024. 10.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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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몸 상태 유지를 위해 중요 경기에만 나서길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빠르게 회복했다. 일주일도 채 안 돼서 잘 회복했다. 그는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했다. 컨디션만 좋다면 100%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음바페가 데샹 감독에게 프랑스의 주요 경기에만 출전하겠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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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몸 상태 유지를 위해 중요 경기에만 나서길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간) "음바페가 프랑스를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 것이 알려졌다. 프랑스 팬들과 관계가 악화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AS 모나코에서 데뷔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성장하는 동안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실제로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기류가 바뀌었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거부했다. PSG는 프리시즌 제외, 2군 강등 등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렇게 음바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입단 초반엔 음바페의 활약이 다소 저조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첫 트로피를 들었지만, 스페인 라리가에서 초반 3경기 동안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하고 있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 라리가 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UCL까지 합치면 5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그런데 부상이 찾아왔다.

지난 라리가 7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약간의 부담이 있다. 문제를 피하기 위해 교체를 요청했다. 괜찮다. 음바페를 포함해 모두가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이번 10월 A매치에서 음바페를 제외했다. 무리해서 출전해서 음바페를 출전시키는 것보다는 휴식을 통해 제대로 회복하라는 의도였다.

그런데 음바페가 명단 발표 이후 이어진 레알 마드리드의 2경기에 출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빠르게 회복했다. 일주일도 채 안 돼서 잘 회복했다. 그는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했다. 컨디션만 좋다면 100%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음바페가 데샹 감독에게 프랑스의 주요 경기에만 출전하겠다고 요청했다. 발롱도르 수상이 이유다. 경기 수가 늘어남에 따라 발롱도르 수상이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는 내용이다.

'골닷컴'은 "음바페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음에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휴가를 받았다. 그는 스웨덴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하지만 이번 북유럽 여행은 레알 마드리드가 승인한 휴가라는 이야기가 돌며 루머가 잠잠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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