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여론조사] 최대호 40.0% vs 김대영 5.4%

정현·신다빈 2026. 1.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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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 조사
안양시장 후보 지지도
최 '현직 프리미엄' 두 자릿수' 유일
전 연령대서 오차범위 밖 우위 보여
음경택 4.1%·임채호 3.4% 등 순
'없다·모름' 부동층 34.3% 차지

안양시민들은 차기 안양시장 후보로 현직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가장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도를 얻었기 때문이다.

1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안양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안양시장 후보 지지도를 묻는 물음에 최대호 안양시장이 40.0%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은 5.4%, 음경택 안양시의원은 4.1%,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3.4%를 획득했다. 또, 김철현 경기도의원과 정기열 전 경기도의회 의장, 유영일 경기도의원, 조용덕 안양시의정회 회장은 각각 3.1%·2.4%·1.9%·1.1% 수준이다. 기타인물은 4.3%, 지지인물없다는 16.3%, 잘 모름은 18.0%로 확인됐다.

교차분석결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성별·연령별·지역별 조사에서 타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과반이 최대호 안양시장을 지지했다.

남성의 39.7%와 여성의 40.2%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선택했다. 남성 응답자 4.6%는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여성 응답자의 7.3%는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지했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최대호 안양시장의 강세가 엿보였다. 40대(48.1%)·18~29세(46.9%)·50대(44.5%)에서 40%를 웃돌았고, 60대(38.0%)·70세 이상(34.4%)·30대(27.3%)에서도 타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였다.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은 70세 이상에서 11.4%를 획득해 분전했고, 김철현 경기도의원도 60대에서 7.3%의 지지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양상은 지역별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만안구와 동안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지도는 각각 36.1%·42.8%를 확보했다. 음경택 안양시의원과 김철현 경기도의원은 만안구에서 4.5%씩 얻었다.

정현·신다빈 기자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 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2%, 무선 78%다. 통계보정은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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