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수고 하셨다, 떠나라" 티웨이 항공, 조롱 포스터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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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이 대학생 여행단을 모집한다는 포스터에 조롱성 문구를 담아 논란이 불거졌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최근 충북 청주·대전의 일부 대학교에 대학생을 상대로 무료항공권을 지급하는 여름방학 여행단을 모집 포스터를 부착했다.
각각 '청주에서 해외여행 갈 사람 드루와' '올 여름 비 예보 57일 해외여행 마렵다' '이번 학기도 (헛)수고하셨습니다 티웨이로 떠나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이날 포스터 문구를 변경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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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측 "밈 활용한 것" 항변
트위터에서 반짝 유행, 마케팅 참사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티웨이 항공이 대학생 여행단을 모집한다는 포스터에 조롱성 문구를 담아 논란이 불거졌다. 회사 측은 즉각 이를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포스터는 여러 콘셉트로 제작됐다. 각각 ‘청주에서 해외여행 갈 사람 드루와’ ‘올 여름 비 예보 57일 해외여행 마렵다’ ‘이번 학기도 (헛)수고하셨습니다 티웨이로 떠나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이날 포스터 문구를 변경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메인 카피는 솔직한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유머 콘셉트’로 제작했으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고물 철거 후 카피를 조정해 다시 제작할 예정”이라며 “당사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벤트 연계로 많은 분의 긍정적인 참여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헛)수고’는 최근 트위터에서 “회의 끝날 때마다 ‘헛수고하셨습니다’로 인사하고 싶다”는 글이 반짝인기를 끌며 잠시 화제를 모았다가 사그라진 밈이다.
누리꾼들은 “커뮤니티에 중독된 사람이 만든 기획이냐” “승인받은 것도 놀랍다” “있는 줄도 몰랐던 밈인데 무슨 밈 타령이냐. 시험 기간에 기분만 나빠졌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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