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11라운드 '칠레 랠리'가 오는 11~14일(현지시각) 칠레 콘셉시온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랠리는 태평양 연안 도시 콘셉시온을 거점으로, 비오비오 숲길과 해안을 가로지르며 총 306.76km의 16개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경기는 드라이버들에게 정밀한 주행과 높은 집중력을 요구한다. 해당 지역은 기상 변화가 잦아 우천시 노면이 진흙으로 변해 차량 제어가 까다로워지고, 반대로 건조한 경우에는 흙먼지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다.


특히 비교적 평탄한 그래블 스테이지임에도 코너 구간 경사가 급해 속도가 높으며 부드러움과 단단함이 반복되는 노면 특성 등을 이유로 강력한 내마모성과 접지력 등의 타이어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랠리에서도 비포장 노면 대응력이 탁월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를 앞세워 성공적인 경기 지원에 나선다. 해당 제품은 고속 주행시 탁월한 접지력과 조종 안정성을 제공하며, 진흙∙자갈∙모래 등으로 구성된 오프로드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점이 특징이다.
하드 및 소프트 컴파운드로 공급되는 다이나프로 R213은 앞선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대회에서 날카로운 암석과 거친 자갈, 단단한 흙 지형에서도 성능을 입증해 왔다.
한편 지난 파라과이 랠리 결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우승을 차지해 총점 189점으로 같은 팀 소속 엘핀 에반스(198점), 칼레 로반페라(191점) 등과 함께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