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EV3 2대 운영 중입니다.
최근에 쿠팡이츠, 배민 커넥트로 시간 날 때마다 배달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금요일 밤, 주말 중으로 시간 날 때마다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플을 깔고 몇시간 온라인 교육 이수하고 시내에 나가서 앱을 켜고 있으면
주문 발생 시 배달 call이 오는데 그걸 잡아 가게에서 픽업 후 배달지에 갖다 놓으면 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 소도시다보니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차 안막혀서 다니는게 어렵지 않네요.
특히 심야 배달은 도로에 차가 없어서 재밌습니다.
제일 선호하는 주문은 시내에서 시외에 있는 대학 근처 기숙사로 배달.
2건 3건 주문 방향이 겹칠때는 1.3만원까지 벌리네요.
하고 싶은 시간대에 잠깐 나와서 하면 되는거라 부담도 없습니다.
요즘은 다 비대면 주문을 많이하는 추세라 문 앞에만 갖다두고 나오면 되서 불편한 접촉 없어도 좋습니다.
시간제 보험 가입해서 하고 있구요, 굳은 날씨에는 배달 추가금이 붙어서 꽤 쏠쏠합니다.
(제 EV3 차량에도 유상운송보험 특약 가입해져있슴)
지난 주말에 토, 일 2일간 하루에 6시간 정도씩 나와서 해봤는데 23만원 정도 수익이 생기네요.
물론 서울 같은 차 많은 수도권에서는 자동차로 꿈도 못 꿀 것 같네요.
물론 아이오닉5로 다니려니 주차 정차가 힘들긴 해서 EV3로 주로 배달합니다.
2달 정도 됐는데 확실히 부업은 부업일 뿐, 전업으로는 좀 힘들겠단 생각이 들구요
이것도 지방러의 장점이라면 장점일까요..
어제까지 3주간 잠깐 잠깐 주말 부업으로 80 정도 수익을 냈더니 뿌듯하네요.
지방사시는 소형 전기차 오너분들 이거 재미 쏠쏠합니다~
* 각 그랜저 타고 배달하시는 어르신도 봤습니다ㅎㄷㄷ
* 배달 어플 바이럴 아님
* 2차 수입원으로 얼마 전부터 아파트 월세 놓고 매달 45만원씩 받고 있는데 이거보다도 더 나을지도 모른단 착각까지 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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