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어 능통' 걸그룹 그만두고 대치동에서 영어강사로 변신한 엄친딸 탑연예인

혜림은 2010년 걸그룹 원더걸스에 합류해 빌보드 차트까지 입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습니다.

이미 최정상급 걸그룹이었던 원더걸스에 교체 멤버로 들어간 혜림은 활동 초반 전 멤버인 선미와 비교를 당하면서 심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미국 진출 시기에 합류한 혜림은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 이후 국내 활동을 통해 '2DT'가 흥행하면서 최정상 아이돌의 멤버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둥어 4개 국어에 능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혜림은 ‘잉글리쉬 고고’를 능숙하게 진행하며 진정한 엄친딸임을 증명했던 바 있습니다. 2017년 팀이 해체되면서 혜림은 미뤘던 학업을 위해 학교로 갔습니다.

4개 국어 능통자로 알려진 혜림은 자신의 적성을 살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 17학번이 되었고, 입학과 동시에 학교생활과 학업을 1순위에 두었습니다.

‘4개국어 능통' 걸그룹 그만두고 대치동에서 영어강사로 변신한 엄친딸 탑연예인

실제로 하루 서너 시간씩 자면서 공부한다는 혜림은 장학금을 받고 학과 조교까지 하면서 학교생활에 열의를 다했습니다. 혜림은 한 인터뷰를 통해 원더걸스 해체 후 통번역가가 되기 위한 길에 들어서면서 도전했던 다양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혜림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과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영어과외를 했는데, 대학교의 익명게시판을 통해 직접 과외학생 모집 광고를 게재하고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혜림은 대치동에서 초등부를 대상으로 영어강사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초등 4학년 남학생반을 맡아서 학생들은 혜림의 '원더걸스' 이력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고 그저 '착하고 예쁜 선생님'으로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혜림은 "엄격함이 아예 없어서 많이 힘들었다"라며 "옆반은 조용한데 우리반은 너무 떠들어서 컴플레인이 오기도 했다. 영어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애들 관리하고 케어하는 게 무척 중요한 일이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가수 활동의 이력을 완전히 지운 채 영어강사까지 하면서 노력한 혜림은 2018년 첫 번역작을 내놓았고 학과 조교 활동을 하면서 통번역가로서의 길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25년 8월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영어에 대한 재능을 활용하고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영어 동화 구연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사진에는 자격증과 상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혜림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혜림은 평소 해 오던 영어 공부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동화 구연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영어 동화 구연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책 번역과 아들 시우의 유치원에서 영어로 동화 구연을 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부와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혜림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육아 한 가지만 하기도 어려웠을 텐데 혼자 하루 48시간을 쓰나 봐요”, “아들들이 많은 걸 보고 자라겠어요”, “결혼, 출산 후에도 본인 하고 싶은 공부랑 같이 아이들 공부도 신경 쓰는 모습 정말 멋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 외교 통상학을 전공할 정도로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혜림은 현재 KBS 월드 라디오 ‘혜림의 원더 아워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습니다.

한편,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습니다. 2022년 2월 첫째 아들 시우를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시안이를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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