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메시 멀티골' 아르헨티나, 자메이카 3-0 제압..35G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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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자메이카를 3-0으로 제압했다.
후반 40분 박스 바로 앞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정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자메이카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43분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낮고 강하게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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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자메이카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A매치 3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알바레스, 마르티네스, 디 마리아, 로 셀소, 로드리게스, 맥 알리스터, 타글리아피코, 오타멘디, 로메로, 몬티엘,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자메이카는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니콜슨, 안토니오, 베일리, 모리슨, 존슨, 레이드, 벨, 브라운, 로우, 마리아파, 블레이크가 선발 명단을 채웠다.
아르헨티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박스 안 오른쪽에서 로드리게스가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로 셀소가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아르헨티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마르티네스가 수비 한 명을 제쳐내며 박스 안으로 돌파한 후 패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알바레스가 발에 갖다대며 자메이카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아르헨티나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1분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로 셀소가 박스 안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아슬아슬하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아르헨티나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5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디 마리아가 전매특허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르헨티나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32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로 셀소가 왼발로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고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도 아르헨티나가 가져갔다. 후반 7분 맥 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박스 안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자메이카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1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모리슨이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22분 교체 출전한 메시가 드리블로 수비 두 명을 제쳐낸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지막까지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주도했다. 후반 38분 데 파울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메시가 박스 근처에서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메시가 해결했다. 후반 40분 박스 바로 앞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정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자메이카의 골망을 갈랐다. '축신' 메시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낮고 강하게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0으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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