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사람이 너무 많다”...박위·송지은 결혼식서 축사 영상 편집 왜?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10.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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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와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부부가 결혼식 축사 영상을 편집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 속 박위의 친동생이 전한 축사 일부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결국 해당 영상분이 편집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지은과 박위는 유튜브 채널에 신혼여행을 떠난 영상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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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와 송지은.[사진=위라클 WERACLE]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와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부부가 결혼식 축사 영상을 편집했다.

모든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진심으로 행복을 기원하는 축사까지 불편하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성화에 결국 관련 영상을 편집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리고 12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 속 박위의 친동생이 전한 축사 일부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결국 해당 영상분이 편집됐다.

당시 축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박위의 동생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형을 떠올리며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저는 전신마비가 된 아들을 둔 부모님의 아들이었기에 울 수 없었다”고 회고했고, 이에 신부인 송지은도 눈물을 훔쳤다.

하지만 이후 박위 동생은 다소 적나라한 일화를 전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얼마 전 형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 힘을 너무 준 나머지 냄새나는 무언가가 배출됐다”며 “‘냄새 나지 않냐’고 묻는 형에게 형수님이 ‘한 번 정도 난다’며 ‘걱정하지 말라. 내가 처리하겠다’고 했다”고 말했고,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지적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지은과 박위는 유튜브 채널에 신혼여행을 떠난 영상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내고 있다. 같은 날 송지은은 남편과 함께 나란히 있는 뒷모습을 개인 계정에 게시한 뒤 “함께 예배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진짜 고마워 오빠!!”라며 달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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