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5000인데 11시 출근? 구름 지원자 몰린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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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넥슨의 채용 설명회에 구직자 2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신입 초봉이 5000만 원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000만 원에 달해 구직자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넥슨은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에 20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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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넥슨의 채용 설명회에 구직자 2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신입 초봉이 5000만 원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000만 원에 달해 구직자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 오전 10시, 11시 출근이 가능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구직자들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넥슨은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에 20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10월 8일 모집을 시작한 ‘2024년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넥슨 계열 회사 4개 법인에서 총 10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의 ‘넥토리얼’은 6개월 간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넥토리얼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부터 총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토리얼’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정규직 초임과 같은 급여를 받는다. 복지 혜택 역시 정규직과 동일하다.
한편 넥슨은 신입 초봉 약 5000만 원,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등을 자랑해 채용때마다 지원자가 역대급으로 몰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넥슨 직원들의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약 1억1000만 원에 달한다. 경기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가운데, 넥슨은 매년 파격적으로 임금과 복지 혜택을 높여 업계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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