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 고성 향로봉 일대 송이·능이버섯 내주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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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백두대간 고성 향로봉 일대에서 자생하는 송이·능이버섯이 다음주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고성군산림조합은 올해부터 청정한 금강산 향로봉 산맥 일대에서 생산되는 송이· 능이버섯을 생산자 보호와 품질 보증 등 정량·정품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특유의 향을 음미 할 수 있도록 직접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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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백두대간 고성 향로봉 일대에서 자생하는 송이·능이버섯이 다음주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고성군산림조합은 올해부터 청정한 금강산 향로봉 산맥 일대에서 생산되는 송이· 능이버섯을 생산자 보호와 품질 보증 등 정량·정품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특유의 향을 음미 할 수 있도록 직접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조합 측은 이번 직판을 통해 고성 송이·능이버섯의 품질과 입찰가를 높이고 소비 촉진으로 버섯 채취자에게 더 많은 소득이 돌아가도록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로, 송이 발생이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9월 4주 차부터 전격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이를 위해 청사 1층을 임산물 직매장으로 지난 6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9월초에 완공, 9월말부터 임업기계 기자재, 조경 기자재, 임산물 가공 완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밤· 표고·호두·산나물·산양삼 등의 임산물은 로컬푸드 형태로 운영할 계획으로 임산물 생산자와 간담회도 마친 상태다.
김영석 고성군산림조합장은 “고성군의 산림이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산림소득이 거의 없는 점을 늘 고민해 왔다”며 “임산물 직매장 설치를 계기로 임산물 재배 촉진 및 확산으로 산에서 새로운 산림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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