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부상 당한 뮤지컬 흉기 난동, 박은태 노렸다 “절대 안정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슈퍼주니어 규현(조규현·35)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가해자의 타깃이 배우 박은태(42)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태 공식 팬클럽 측은 20일 "지난 19일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 후 대기실로 일면식이 없는 인물 A씨가 찾아왔고 무방비 상태였던 박은태를 향해 흉기로 공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은태 공식 팬클럽 측은 20일 “지난 19일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 후 대기실로 일면식이 없는 인물 A씨가 찾아왔고 무방비 상태였던 박은태를 향해 흉기로 공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리 이상함을 감지한 박은태가 A씨를 제압했고 이 과정에서 대기실에 함께 있던 서경수, 규현 등이 도와줬다. 규현이 손가락 부상을 입게 돼 죄송스럽고 큰 용기가 필요한 일에 두 배우가 선뜻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현재 박은태는 정신적 트라우마가 우려돼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다. 앞으로 A씨가 무대 뒤가 아닌 팬 행사에 난입해 배우들이나 팬들이 다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팬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6시쯤 30대 여성 A씨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 침입해 출연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팬인 나를 배우가 못 알아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은택 측은 “여성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규현은 흉기 난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었다. 규현 소속사 안테나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스토킹 등 유사 범죄 전력도 없으나 정신 병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한 후 흉기 준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대호 “이상형 밝고 독특한 사람...‘학연’에 있다”
- 혜리 결별 후 근황...“3개월간 여행자로 살아”(화보)
- ‘이재, 곧 죽습니다’ 김지훈, 부드러움 속 강렬함 품은 재벌 3세
- ‘옥문아’ 전한길 “母 이찬원 팬이라 출연 결심”
- 이소라, 30주년 콘서트 암표 주의 당부...“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 유승호 팬미팅 성료...“매일이 터닝포인트”
- “한 대 맞은 기분”...‘나는 솔로’ 17기, 아수라장 로맨스 발발
- 안테나, 7년 만 신인 론칭...드류보이 29일 데뷔
- ‘비질란테’ 남주혁VS유지태, 목숨 건 격돌
- 트와이스 사나, 시크한 눈빛(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