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경청장 "관제 공백 없도록 광역 VTS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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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오늘(2일)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제주광역VTS) 개국 행사에 참석해 "제주권에서부터 서해, 동해권까지 광역 VTS를 확대하고 관제 공백구역에 감시 장비를 추가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 제주VTS 개국식 행사에 참석해 VTS의 해양감시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제주광역 VTS 개국식 행사에 앞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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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오늘(2일)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제주광역VTS) 개국 행사에 참석해 “제주권에서부터 서해, 동해권까지 광역 VTS를 확대하고 관제 공백구역에 감시 장비를 추가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 제주VTS 개국식 행사에 참석해 VTS의 해양감시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위성, 무인기 등을 기반으로 하는 해양정보융합플랫폼 체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VTS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부터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기존 900㎢였던 관제 면적을 7,800㎢로 9배 가까이 확대한 제주광역VT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단일 센터 가운데는 가장 넓은 면적으로, 우선 북부 해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내년 2월부터 남부 해역으로 구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제주광역VTS는 기존 항만 중심에서 제주·서귀포 연안으로 관제구역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설 증축이 이뤄졌습니다.
제주광역 VTS는 지난해 군산, 목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입니다.
김 청장은 제주광역 VTS 개국식 행사에 앞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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