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 떠내려간다” 의암호서 2층 구조물 로프 풀려 둥둥

최현정 2024. 9.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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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춘천 의암호 인근에서 바지선 구조물이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분쯤 의암호 인근에서 바지선 구조물을 고정하던 로프가 풀리며 200평 크기의 2층 바지선 구조물이 의암댐 방향으로 떠내려갔다.

"바지선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보트를 이용해 1시간 30여분만에 1차 안전조치를 마쳤다.

의암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의암댐 수문은 개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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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1시간 30여분만에 안전조치
인명 피해 없어
▲ 15일 오후 12시 2분쯤 춘천 의암호 인근에서 바지선 구조물이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영

15일 춘천 의암호 인근에서 바지선 구조물이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분쯤 의암호 인근에서 바지선 구조물을 고정하던 로프가 풀리며 200평 크기의 2층 바지선 구조물이 의암댐 방향으로 떠내려갔다.

“바지선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보트를 이용해 1시간 30여분만에 1차 안전조치를 마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춘천시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암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의암댐 수문은 개방되지 않았다. 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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