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보상 관련 항소 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리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피해 보상과 관련해 어민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1심 판결에 불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한수원은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 보상 소송과 관련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1심에서 피해 범위와 관련해 온배수 확산범위는 12.4km라면서도 피해 범위는 다른 근거 없이 17.5km라고 한 전남대학교 용역 결과의 문제점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리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피해 보상과 관련해 어민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1심 판결에 불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한수원은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 보상 소송과 관련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1심에서 피해 범위와 관련해 온배수 확산범위는 12.4km라면서도 피해 범위는 다른 근거 없이 17.5km라고 한 전남대학교 용역 결과의 문제점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게알의 연평균생산량을 과거 최대 실적인 1988년도 378t보다도 훨씬 많은 848t을 제시하는 등 어업생산량이 과다 산정된 부분이 있음에도 이러한 부분이 검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허가·신고 어업 피해 기간에 대해 기존 판례는 3년의 기간을 적용하지만, 이번 판결에서는 8.3년을 적용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앞서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 2부는 기장 어민 475명이 한수원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지난 2일 내렸습니다.
어민이 청구한 금액의 60%인 약 665억 원을 보상하고, 2012년부터의 지연손해금인 424억 원을 합쳐 총 1천1억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8246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명태균 "당신 국회의원 누가 주냐, 명태균 때문에 김건희 여사가 하라고 줬다"
- 오늘 윤-한 면담‥'김여사 3대 요구' 받을까?
- 이재명 "독대면 어떻고 면담이면 어떻나‥한동훈, 대통령 잘 설득하길"
- 법사위, 김건희 여사·최은순 씨 국감 증인 동행명령장 발부
- 텔레그램서 지인능욕 허위영상물 7백여 개 만들어 유포한 20대 구속 송치
- "개인 창고인가?"‥주차선 안 개인 짐 '빼곡'
- '도이치 거짓 브리핑'의 전말‥"기사 써야겠냐"던 그 검사 [서초동M본부]
- 인천 공장 화재 11시간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 한국 잠재성장률 5년간 0.4%p '뚝'‥미국에 역전
- 행안부 공무직 정년 만 65세로 연장‥3년 육아휴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