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빛과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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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부터 신진서가 한국 1위에 올랐다.
신진서 선배로 짜인 한국 대표 넷은 1승도 하지 못했다.
한국 순위에서 2000년생 신진서보다 후배들은 어느 높이에 있는가.
150위로 세계청소년대회 글로비스배에서 우승한 지 4년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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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매경오픈 ◆
2020년 1월부터 신진서가 한국 1위에 올랐다. 그동안 세계 대회에서는 6번 우승했다. 농심 신라면배에서는 16연승이란 새 기록을 썼다. 끝내기 5연승과 6연승을 곁들이며 일본과 중국을 따돌리고 4연속 한국 우승을 이끌었다. 세계 1위가 누구냐 하면 신진서 아닌 다른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신진서가 너무 빛나는 탓일가. 다른 각도로 보면 한국 바둑에 그늘이 서린다. 2월 농심 신라면배 때 형세를 보면 중국 셰얼하오 한 사람이 7연승을 했다. 신진서 선배로 짜인 한국 대표 넷은 1승도 하지 못했다. 한국 순위에서 2000년생 신진서보다 후배들은 어느 높이에 있는가. 2003년생 문민종이 24위. 150위로 세계청소년대회 글로비스배에서 우승한 지 4년째가 된다. 더 높이 날지 못했을까. 2023년 글로비스배에서 우승한 2005년생 한우진이 치고 나와 18위에 자리했다.
<그림1> 흑1에 이은 돌은 백6을 맞으면 살 수 없다. 흑35에 끊고 43까지 오른쪽을 차지하고 봤다. 하지만 백38이 놓이자 이쪽 흑 대마가 위험해졌다. 사는 길이 없었다. 흑43으로 <그림2> 1로 살면 오른쪽에 문제가 생기니 어차피 진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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