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전해진 톱스타와 신입PD의 만남 소식
[데일리 핫이슈] 이상엽 3월24일 결혼, 지현우‧임수향 주말극 주연, 방시혁 '빌보드 파워 100'
● 지현우‧임수향,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주연
배우 지현우와 임수향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호흡을 맞춘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와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신인 드라마 PD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임수향은 톱스타 박도라 역을 맡았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승승장구한 인기 배우로,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지현우는 혈기왕성한 드라마 PD 고필승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만나 사랑을 키운다.
'미녀와 순정남'의 극본은 '신사와 아가씨' '하나뿐인 내편' 등 주말 드라마를 집필한 김사경 작가가 쓴다. 연출은 '오! 삼광빌라!' 등의 홍석구 감독이 맡았다. 드라마는 3월 중 방송을 시작한다.
● 배우 이상엽, 3월24일 결혼... 사회는 유재석
배우 이상엽이 3월2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이상엽은 지난해 10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고 결혼 계획을 알렸다.
이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서도 예비 신부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당시 이상엽은 "나를 지긋이 오롯이 바라봐 주는 사람"이라며 "모든 게 생각했던 것과 맞아떨어진다"고 애정을 밝혔다.
이상엽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예식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예식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방시혁, '빌보드 파워 100' 선정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빌보드 파워 100'에 또 한번 이름을 올렸따. 올해로 네 번째 진입이다.
빌보드가 1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년 '빌보드 파워 100'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와 나란히 공동 18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2023년은 케이팝이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해였다"며 "하이브는 애틀랜타 기반의 힙합 회사 퀄리티 컨트롤을 인수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또한 하이브가 더 이상 케이팝에 국한한 회사가 아니라고 분석하면서 "방탄소년단 정국과 세븐틴, 엔하이픈, 뉴진스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 2020년 처음 '빌보드 파워 100'에 포함된 이후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