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서울 후방 빌드업에 '깜놀'한 데 용, "아시아권서 충분히 성과 낼 팀... 한국, 이렇게 덥고 습할 줄이야"

임기환 기자 2025. 7. 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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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C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프렌키 데 용이 한국에 방문한 소감과 FC 서울과 붙어본 인상을 밝혔다.

데 용은 최근 재계약 건에 대해선 "4년 재계약했는데, 개인적으로 구단 뿐 아니라 도시에 대해서도 상당히 만족한다. 구단에서 내 활약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체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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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최근 FC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프렌키 데 용이 한국에 방문한 소감과 FC 서울과 붙어본 인상을 밝혔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투어 내한 1차전'에서 FC 서울에 7-3 승리를 거뒀다. 야말과 페란 토레스가 2골씩을 터트린 가운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가비가 1골씩을 보탰다. 상암벌에는 6만 2,482명이 관중을 찾았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는 데 용이 참가했다. 데 용은 최근 재계약 건에 대해선 "4년 재계약했는데, 개인적으로 구단 뿐 아니라 도시에 대해서도 상당히 만족한다. 구단에서 내 활약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체결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투어 2경기를 치른 소감에 대해선 "상당히 만족한다. 좋은 상대들 만나 준비 잘 하고 있다. 2승을 했다는 건 긍정적이다. 체력이나 리듬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전술과 패턴 플레이에 신경쓰고 있다. 좋은 결과 통해 긍정적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서울 팀에 대한 인상을 묻자, "선수 개인보단 좋은 팀이란 인상 받았다. 전반에 특히 우릴 힘들게 해 상당히 놀랐다. 뒤에서부터 빌드업 플레이가 놀랐다. 조직적이다는 인상 받았다. 아시아권에선 좋은 결과 갖고 올 수 있겠다는 인상 받았다"라는 평가가 돌아왔다.

핵심 미드필더인 가비에 대해서는 "가비는 재능과 능력을 갖고 정신력도 강한 선수다. 미들 어느 지역에서든 좋은 활약 펼칠 수 있다. 6번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서도 능력 이상의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데 용에게 한국에서 머문 소감을 묻자, 그는 "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다. 이렇게 덥고 습할 줄 몰랐다.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렸다. 경기 외적 부분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 와서 많은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 주신만큼 한국에서의 기간 동안 조금 더 노력해서 받은 사랑 돌려 드리겠다"라고 대답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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