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 “방탄소년단보다 3년 먼저 美 방송 출연, 처음에 무서웠다”(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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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문이 처음 미국 방송에 출연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9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국악인 이희문, 고주랑 모자가 출연했다.
이희문은 미국 공영 방송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방탄소년단보다 3년 앞선 2017년 아시안 최초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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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희문이 처음 미국 방송에 출연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9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국악인 이희문, 고주랑 모자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이희문의 독특한 스타일에 관심을 보였다. 집에 가발이 몇 개 정도 있냐는 질문에 이희문은 “수없이 많다. 한 가득 있다”라고 말했다.
이희문은 씽씽밴드로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희문은 미국 공영 방송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방탄소년단보다 3년 앞선 2017년 아시안 최초로 출연했다.
당시 반응에 대해 이희문은 “약간 무섭더라. 그 방송이 나가고 나서 갑자기 공연이 8분 만에 매진이 됐다. 방송 때 공연한 세 곡을 불렀는데 떼창을 하시더라. 민요를 같이 떼창해주시는 걸 처음 봐서 처음에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반면 고주랑은 “갓 쓰고 한복 입으면 예쁘지 않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정형돈이 “처음에 했을 때 엄청 혼났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고주랑은 “마음에 안들었다. 내 친구한테 가서 나 몰래 민요를 배웠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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