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기대감 폭발"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최종 디자인 등장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인스타그램@kelsonik)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새롭게 선보일 준중형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가 등장했다.

최근 테스트카가 목격되고 있는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반영돼 최근 선보인 K8 페이스리프트, 쏘렌토, 카니발 등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Carscoops)

전면부는 최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 박스는 수직형을 강조한 형태로 보다 웅장한 스타일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분리된 모습이며, 큼직하고 와이드한 블랙 패턴 마감이 눈길을 끈다.

전면 범퍼는 와이드한 공기흡입구와 블랙 가니쉬 등 역동적인 디자인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인스타그램@kelsonik)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Carscoops)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휠과 크롬 가니쉬의 패턴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후면부는 새롭게 바뀐 'ㄷ'자형 테일램프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제동등과 방향지시등도 수평형으로 변경된다. 리어범퍼는 테스트카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스키드 플레이트 등 디자인이 새롭다.
실내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Carscoops)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Carscoops)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반면, 해외 시장은 1.6 가솔린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운영된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11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