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출고 가능! 8월에 현대차 구매하려면 대기기간은 얼마나?

사진 : 현대차 아반떼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차량을 8월에 구매하게 되면 대부분의 차량이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빠르게 출고가 가능하다.  

현대차가 공개한 8월 납기표에 따르면 대부분 차량의 출고 대기가 지난 달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거나 대기 기간이 소폭 감소했다.

준중형 세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반떼의 경우, 현대차 모델 중 유일하게 대기 기간이 긴 모델이다.

가솔린 및 LPi 모델이 3.5개월로 지난 달과 같은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반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10개월을 대기해야 한다.

중형 세단 쏘나타는 LPi 모델과 가솔린 모델 모두 2주 가량이 소요되며 , 하이브리드 모델은  4개월의 출고대기가 걸릴 예정이다.
현대차 '그랜저'

준대형 세단 그랜저는 가솔린, LPi 모델 모두 1달 정도가 걸리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2개월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SUV 부분도 출고대기 기간이 소폭 줄어들었다.

소형 SUV인 코나는 가솔린 모델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출고까지 1개월이 소요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2.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준중형 SUV 투싼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 모두 2.5개월이 걸리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4개월이 소요된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싼타페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1달만에 출고가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4개월 가량이 소요된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이 각각 3주, 1.5개월만 기다리면 출고가 가능하다.

한편, 전기차의 경우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코나 EV는 1달 가량 소요되며  아이오닉 5(N 모델 포함)와 아이오닉 6는 1개월 및 2주 내에 인도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