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에 ‘폐암으로 가는 길’… 경고 문구-그림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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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삽입되는 흡연 경고 그림이 더 강력한 이미지로 바뀌고 경고 문구도 문장 형태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새로 바뀌는 경고 그림과 문구를 포함한 '담뱃갑 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 내용' 고시 개정안을 6월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폐암', '구강암', '성기능 장애' 등 단어 형태였던 그림 아래 경고 문구는 '폐암으로 가는 길' 등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적시한 문장 형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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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3일 새로 바뀌는 경고 그림과 문구를 포함한 ‘담뱃갑 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 내용’ 고시 개정안을 6월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기존 경고 그림 10종 중 임산부 흡연과 조기 사망 관련 그림 2종이 사라지고 눈 질환과 말초질환 관련 그림으로 대체된다. 또 유지되는 8종의 그림은 건강 피해를 보다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내용으로 교체된다. ‘폐암’, ‘구강암’, ‘성기능 장애’ 등 단어 형태였던 그림 아래 경고 문구는 ‘폐암으로 가는 길’ 등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적시한 문장 형태로 바뀐다. 또 전자담배의 경우 경고 그림 주제가 1종에서 2종으로 늘어난다.
복지부는 국내외 연구 사례와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후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지난달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를 확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담뱃갑 건강 경고 표기 제도의 취지를 살려 흡연 예방 및 금연 유도에 더 효과적인 경고 그림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새 경고 그림·문구는 올해 12월 23일부터 3년 동안 적용된다.
여근호 기자 yeor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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