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만 있어서"… 尹내외 테러 암시글 올린 40대, 검찰 송치

송혜남 기자 2023. 1. 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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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대한 테러 암시 글을 게시한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건희, 제2의 아베 신조되기 싫다면 정숙 조용히 살길'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참수하여' 등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사회에 불만이 있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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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대한 테러 협박 글을 게시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대한 테러 암시 글을 게시한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건희, 제2의 아베 신조되기 싫다면 정숙 조용히 살길'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참수하여' 등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달 질산칼륨과 황, 목탄 등을 언급하며 각종 화학약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또 "8월29일이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이라는 글도 올렸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사회에 불만이 있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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