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었을 때 절대 하지 마세요"...피부 다 벗겨지는 '최악의 행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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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화상 사고를 겪기 마련입니다.

최근 한 셰프가 얼굴과 팔 등 체표면적 약 25%에 달하는 화상을 입고 한 달간 입원 치료를 받은 사례는 화상의 위험성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실제로 연간 50~60만 명의 환자가 화상으로 진료를 받으며 2021년 응급실을 찾은 화상 환자 2만9277명 중 253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화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손상입니다.

피부 손상 깊이에 따른 화상 등급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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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은 피부가 손상된 깊이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구분합니다.

1도 화상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로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있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반면 2도 화상은 상부 진피층까지 손상이 진행되어 물집이 잡히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단계부터는 감염 예방과 흉터 관리를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보다 무서운 심부 화상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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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화상은 피부 전층과 피하조직까지 손상되어 피부색이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오히려 신경이 파괴되어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가장 심각한 4도 화상은 근육이나 뼈 조직까지 손상이 파급된 경우를 말합니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약 27%가 화상일 정도로 일터에서의 안전 관리도 매우 중요하며 깊은 화상은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사고 직후 골든타임을 지키는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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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흐르는 찬물로 환부를 15~30분 정도 충분히 식혀야 합니다. 이는 열기를 제거하고 조직 손상이 깊어지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환부에 옷이 달라붙어 있다면 억지로 벗기지 말고 가위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제거한 뒤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초기 대처가 빠를수록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민간요법이 초래하는 2차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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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부위에 소주를 붓거나 된장 또는 감자 등을 바르는 민간요법은 감염을 유발하고 상처를 악화시키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물질을 환부에 바르면 열기가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고 의료진이 상처 깊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지장을 줍니다.

초기 대응 이후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실천하는 화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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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이나 불 그리고 화학물질은 언제든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전열기구 사용에 주의하고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뜨거운 음식을 두어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3~4도 화상으로 이어지기 전에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사고 시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수칙을 실천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