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루머가 무성하네요.

일단 원체 한화 타선이 엉망인데다 다른 팀처럼 부상에서 돌아올 A급 타자도

 

딱히 없으니 트레이드 말고는 전력보강이 어려운게 사실이고.

 

한화가 꼴찌를 도맡아 하며 뽑아놓은 파이어볼러들이 1군에 착착 안착하고 있으니

 

불펜 쪽으로 카드가 쏠쏠하기도 하고.

 

또 한화가 절실한 외야수가 풍족한 팀들도 제법 있어서.

 

주전급 외야수를 받아오고 그에 상응하는 투수를 내주는 식으로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보는 썰들이 유튜브나 야구 블로그에 꽤 보이더라고요.

 

거기에 2026년 드래프트에서 한화가 3순위라 1라운드 지명권 가치도 높은 편이고.

 

물론 개중엔 조회수만 노린 얼토당토 않는 카드들도 많지만 수긍할만 한 것들도 보이네요.

 

남의 집 기둥뿌리를 뽑아오려면 우리도 다른 기둥을 내놓아야 하는 지라 

 

내보낼 자원들이 아까워 죽겠지만 이 놈의 타선으론 가까스로 포스트 시즌이나

 

나갈까 상대방 1,2,3선발과 붙어야 하는 가을야구에선 빈타에 허덕일께 자명하니

 

트레이드 말고는 답이 없지 싶기도 합니다.,

 

안치홍이나 심우준이나 노시환이 각성하길 기대하느니 우리집 마당에서 유전이

 

터져서 애런 저지나 오타니를 사오는 편이 더 빠르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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