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따라 대구로!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

대구 곳곳서
다양한 봄축제 열린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구 동촌유원지 풍경)

봄이 성큼 다가왔다. 변덕스러운 3월의 날씨 속에서도 한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퍼지며 봄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이맘때쯤이면 전국 각지에서 봄을 맞이하는 축제가 열리지만, 올해는 특히 대구에서 다채로운 벚꽃 축제가 준비돼 있어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일대에서는 ‘두근두근 벚꽃 동구’ 축제가 열린다.

벚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년 가요제, 거리 공연, 풍선아트, 포토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구 동촌유원지 풍경)

특히, 축제 첫날 오후 7시에는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점등 기념식이 진행돼 벚꽃과 빛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북구 고성동 벚꽃테마거리에서는 ‘벚꽃한마음 축제’가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채로운 색의 조명 시설이 설치돼 밤에도 화려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4월 5일에는 서구 와룡산 일대에서 ‘와룡산 와~ 봄축제’가 열린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구 와룡산 풍경)

계성고에서 가르뱅이공원까지 약 5km에 걸친 산책길에서 벚꽃과 진달래 등 화려한 봄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 속에서 봄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행사다.

대구 도심에서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동성로에서는 ‘버스킹 페스타’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5일과 22일에도 중구 대현프리몰 분수대 광장에서 음악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거리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는 음악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같은 날, 서구 비산동 달성토성마을에서는 ‘느리미 축제’가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백년해로한 부부의 사랑을 기리는 전통 혼례문화인 회혼례를 재현하는 특별한 행사도 열린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아트 패션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19일에는 달서구 본리어린이공원에서 ‘북(Book)소리 축제’가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 책 중고장터, 체험 부스 등 독서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대구는 올봄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벚꽃을 배경으로 한 행사부터 전통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축제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따스한 봄날, 대구의 거리를 거닐며 벚꽃과 함께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