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시기 많은 동남아 국가들은 우기에서 벗어나 건조하고 쾌적한 날씨를 맞이하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특히, 동남아는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과 합리적인 여행 경비 덕분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올해 마지막을 앞두고 가볍게 해외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11월에 꼭 떠나야 할 동남아 최고의 휴양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라카이
필리핀의 보라카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데요. 특히 11월은 우기 후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보라카이를 방문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는 환상적인 바다 색깔과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이곳의 진정한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아볼 수 있는데요. 화이트 비치(White Beach)는 하얀 산호 모래로 덮여 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해변이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곳은 석양을 감상하거나 해변가를 따라 산책하는 등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데요. 있는데요.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는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별명을 지닌 곳인데요.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11월은 비가 거의 그치고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맑고 청명한 하늘과 함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코타키나발루는 물가가 저렴해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해외여행지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배를 타고 사피섬, 마누칸섬 등 주변 섬으로 이동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각 섬은 아름다운 산호와 맑은 바다로 유명하며,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동남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3. 라오스
라오스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남아에서 차분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나라인데요. 특히, 이곳의 11월은 기온이 온화하고 비가 적어 여행하기에 쾌적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오스는 물가가 매우 저렴하여 가성비 여행지로도 유명한데요. 비엔티안에서는 메콩강을 따라 펼쳐진 음식점에서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라오스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방비엥에서는 카약이나 튜빙 같은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고대 사원과 함께하는 루앙프라방에서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테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 베트남 다낭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11월에 특히 추천되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다낭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미케 비치(Mỹ Khê Beach)를 비롯해 다양한 해변과 문화 유적지가 있어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바나 힐(Bà Nà Hills) 테마파크가 있어 이곳의 방문을 추천드리는데요. 산 위에서 베트남 전통 건축물과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핑크 성당으로 불리는 다낭 대성당과 롱교(Dragon Bridge) 등 독특한 건축물들도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끄는데요. 다낭은 한국에서 직항 항공편이 많고, 항공권 또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니 가볍게 떠나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