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 담당PD와 열애 고백…"여자친구 희생처럼 보일까 걱정"

허나원 기자 2026. 5. 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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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유튜버 김한솔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당 PD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출처|유튜브 채널 '원샷한솔'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시각장애인 유튜버 김한솔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당 PD와 열애 사실을 밝혔다.

김한솔은 2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제는 솔직히 공개하는 우리의 연애 이야기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한솔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온 정민 PD가 함께 등장해 직접 연애 소식을 전했다.

김한솔은 “많은 분들이 정민이와 관계를 궁금해했다”며 “사귀는 사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빨리 말씀드려야 됐는데 관계에 확신이 생긴 뒤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연애 공개 영상도 두 번 찍었다가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도 밝혔다.

정민 PD는 “김한솔의 오랜 팬이었다”며 “김한솔이 항상 가는 카페에 찾아갔다. 팬심이었다”고 당시에는 이성적인 감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인연이 이어졌고, 마침 김한솔이 PD를 구하던 시기와 맞물리며 함께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한솔은 “일을 같이 시작하게 됐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정이 쌓였다”며 “나를 잘 챙겨줘서 감동받았다”고 호감이 생긴 계기를 밝혔다.

▲ 출처|

이어 정민 PD는 김한솔이 고백할 당시 써준 무려 5장의 손편지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한솔은 “저는 장애가 있지만 정민이는 장애가 없다. ‘여자가 희생하는 거 아니냐, 불쌍하다’라는 반응이 나올까 봐 걱정이 되긴 했다”며 “하지만 이젠 확신이 생겨서 어떻게 해나가는지 보여주면 그런 말도 사라질 것 같아 공개하게 됐다. 함께 방법을 찾아 나가면서 예쁘게 만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김한솔은 시각장애인 유튜버로, 구독자 17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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