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호 아길라르 인스타그램
마호 아길라르의 거울 셀피 한 장이 조용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spejos, ejercicios y un Teodoro hermoso al final ♥️"이라는 멘트와 함께 올린 이번 게시물에서는 그녀의 내추럴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데일리룩이 눈에 띈다. 파스텔 톤의 아이템을 조합한 착장이 부드럽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녀는 그레이 컬러의 미디 드레스 위에 연핑크 컬러의 니트 가디건을 레이어링해 사랑스러우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남겼다. 드레스 전면에는 잔잔한 펄 디테일이 흩뿌려져 있어 조명에 따라 은은한 반짝임을 더하며, 가디건 또한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준다. 두 아이템 모두 부드러운 실루엣과 촉감을 자랑해 여름철 실내외를 오가며 착용하기 좋은 구성이다.
/사진=마호 아길라르 인스타그램
헤어는 자연스럽게 풀어내려 세련된 무드를 유지했고,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은 듯한 생얼 콘셉트로 스타일링 전체에 '꾸안꾸' 감성을 더했다. 주얼리나 액세서리 없이 오로지 의상만으로 포인트를 준 점이 오히려 더욱 돋보이는 미니멀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슷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뉴트럴한 컬러의 미디 원피스를 기본으로 삼고, 톤온톤 또는 톤인톤 계열의 니트 가디건을 가볍게 걸쳐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진주나 스팽글 등 은은한 광택이 있는 디테일을 더하면, 마호 아길라르처럼 단정하면서도 특별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트렌드에 과하게 휘둘리지 않고, 본인만의 색을 지켜가는 그녀의 스타일은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아름다움’의 영감을 선사한다. 마호 아길라르처럼 차분하고 우아한 파스텔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마호 아길라르 인스타그램
#마호 아길라르 #마호 아길라르패션 #마호 아길라르가디건룩 #파스텔룩 #미디드레스코디 #꾸안꾸패션 #진주디테일 #여름레이어드룩 #페미닌룩 #데일리룩추천 #스타패션 #내추럴무드 #심플한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