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인도네시아, 호주에 1-0 승리.. 최종전서 요르단과 비기면 사상 첫 8강 진출

장성훈 2024. 4.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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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호주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인도네시아가 요르단과 비기고, 호주가 카타르를 이겨 승점 4로 같아진다고 해도 상대 전적에서 우위인 인도네시아가 조 2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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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호주에 1-0 승리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호주를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인도네시아는 승점 3을 얻어 조 2위에 올랐다.

공 점유율(36% 대 64%), 슈팅(8-21), 유효슈팅(4-12) 등 대부분 지표에서 호주에 열세였던 인도네시아는 상대 페널티킥을 극적으로 막아내고, 세트 피스로 인한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25분 호주에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모하메드 투레의 슈팅을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가 선방해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망 테구의 문전 헤더로 선제 결승포를 기록했다.

호주는 후반전 파상 공세를 퍼부었지만 인도네시아가 촘촘한 수비로 버텨냈다.

인도네시아는 최종전에서 요르단과 비기기만 해도 카타르-호주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에 진출한다.

인도네시아가 요르단과 비기고, 호주가 카타르를 이겨 승점 4로 같아진다고 해도 상대 전적에서 우위인 인도네시아가 조 2위를 차지한다.

U-23 아시안컵에 처음으로 출전한 인도네시아는 사상 첫 8강도 바라보게 됐다.

호주는 3위 요르단(이상 승점 1)에 다득점에서 밀려 A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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